남편과 반려견과 함께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다녀왔어요.
언제한번 놀러 가야지 하다가 개화시기에 맞춰 갔어요
해맞이공원은 오륙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자리잡고 있죠,
경사진 언덕에 넓게 잘 꾸며졌답니다
해맞이공원은 조망데크, 전망대,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조망데크와 전망대에서는 바다 전망이 탁 트여있고,
수려한 정원과 수선화로 유명한 언덕이 있습니다.
3월21일 방문했을 때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였어요.
푸른 바다와 하늘이 선명하게 대비되는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었죠.
봄엔 벚꽃이 만개할때가 젤 기대되었는데
이렇게 수선화가 많이 핀 곳 처음이라 더 신났어요
해맞이공원에는 40여 종의 수선화가 심어져 있대요.
3월에 방문하니 수선화들이 만개하고 반겨주네요
해맞이공원 앞에 펼쳐진 바다는 물이 깨끗하고
시원한 파도 소리가 들려요.
조망데크에서 바라보니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넓게 펼쳐진 바다 풍경이 인상적이었어요.
공원 일대에 자리한 언덕에는 수많은 산책로가 있습니다.
언덕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해맞이공원 주차장은 '오륙도 해맞이공원 주차장'을 찾으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10분당 300원, 1일 8,000원입니다.
주차 공간이 크지 않으니 평일에도 오전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리고
웬만하면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오륙도스카이워크 버스정류장: 24번,,27번,, 131번 버스.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바다와 언덕, 수선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산책나온 사람도 많고
포토존은 사람들이 줄서있었어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스카이워크 근처만 갔구요,
입장료는 무료/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5시50분입니다.
마감시간 10분전까지 입장되는데요
규모가 워낙 작아 마감시간 10분전에 입장해도 충분해 보였어요.
저희 처럼 맑은날 오는 것도 좋지만
노랑수선화가 워낙 예뻐 흐린날 와도 후회없을것 같았습니다^^
둘레길 산책로 해파랑길 남파랑길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다음에 부산 놀러 올 때 해파랑길 1코스 걷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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